이 책은 탈핵운동에 몸 바치고 있는 탈핵 전문가, 활동가인 김익중 교수가 행했던 강의 기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엮은 것이다. 학술적이고 어려운 내용보다는 핵발전소에 관한 전체적인 관점을 정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후쿠시마 핵사고, 핵사고의 확률, 한국의 위험 정도, 방사능의 건강영향 등 원자력 관련 이슈를 모아 다루고 있으며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 되어 있다.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의학과 미생물학을 공부했다. 동국대가 있는 경주에서 방폐장 건설 반대 운동을 해오다 후쿠시마 사고를 계기로 반핵운동으로 방향을 전환한 뒤, 국내에서 대표적인 탈핵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탈핵에너지교수모임의 집행위원장, 반핵의사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고 국회의 추천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도 일하고 있다. 대표작품으로 『한국탈핵』, 『탈핵 학교』, 『10대와 통하는 탈핵 이야기』 등이 있다.
이 책은 후쿠시마 핵 사고 3주기에 맞추어 어린이에게 핵과 방사능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방사성 물질의 위험과 '왜 핵 발전소 없이 살아야 하는지'를 어린이에게 알려주는 인문, 환경 그림책이다. 초등학생이 배우는 교과서나 많은 어린이 책에서는 핵 발전소를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무지개 에너지로 표현한다. 또 방사성 물질도 잘 이용하면 인류에게 무척 유익할 수 있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이 그림책은 이렇게 어린이들에게 잘못 알려지고 있는 핵에 대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을 통해 쉽게 알려준다.
함께하는 어린이 책은 독서릴레이, 독서릴레이 후기 및 독후감 공모에 한하여 추진
1
28
[28]은 '불볕'이라는 뜻의 도시 '화양'에서 28일간 펼쳐지는, 인간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생존을 향한 뜨거운 갈망과 뜨거운 구원에 관한 이야기다. 작가는 리얼리티 넘치는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무저갱으로 변해버린, 파괴된 인간들의 도시를 독자의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5명의 인물과 1마리 개의 시점을 톱니로 삼아 맞물린 6개의 서사적 톱니바퀴는 독자의 심장을 움켜쥔 채 현실 같은 이야기 속으로 치닫는다. 극도의 단문으로 밀어붙인 문장은 펄떡이며 살아 숨 쉬는 묘사와 폭발하는 이야기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며, 절망과 분노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모습은 강한 감동을 안겨준다. 28일, 살아남기 위한 극한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책소개 자세히보기2
꽃잎의 말로 편지를 쓴다
매주 월요일 아침 30만명에게 이메일로 배달되어 뜨거운 호응과 숱한 화제를 뿌렸던 '문학집배원 도종환의 시배달'이 시집으로 출간되었다. 신경림, 정호승, 안도현 등 중진부터 문태준, 손택수, 김선우 등 젊은 시인에 이르기까지 52명의 시인들의 수작을 가려뽑고 도종환 시인이 친절하고 따뜻한 해설을 붙였다. 달별 주별, 그리고 계절과 기념일마다 시를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해서 편하게 시를 읽도록 안내해준다.
책소개 자세히보기3
꾸뻬씨의 행복여행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던 정신과 의사가 행복의 참된 의미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처럼 저자는 정신과 의사이다. 늘 불안한 심리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어떤 심리학적 설명보다 한 편의 이야기가 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했고, 자신의 환자들을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소설을 썼다. 현재 12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현대인의 복잡한 심리의 핵심을 짚어내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책소개 자세히보기4
비정규 씨, 출근하세요?
이 책은 서울의 어느 평범한 서민 지역에 위치해 있음직한 다세대주택에 사는 각 세대별 사람들의 일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간병인, 시간 강사, 계약직 방송작가, 마트 계산원, 편의점 알바 청소년, 화물 노동자, 계약직 공무원 등 이곳에 사는 '엄마 아빠'의 대부분은 비정규직 노동자입니다. 각개 전투하며 살아가는 엄마 아빠의 모습은 그동안 어린이책을 통해 비친 '화려하고 멋진' 직업 풍경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결코 무겁거나 우울하지 않게 '지금 여기 일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냅니다. 『비정규 씨, 출근하세요?』는 2년 만에 선보이는 '더작가'의 두 번째 책으로,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면서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잘못을 꼬집기도 하지만, 그 일이 힘들거나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는지를 나직한 목소리로 뚝심 있게 전하고 있습니다. 작가들이 들려주는 일곱 가족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순수한 노동의 의미와 진정한 삶의 행복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책소개 자세히보기5
여덟 단어
《책은 도끼다》의 저자이자 광고인 박웅현이 말하는 인생을 위해 생각해봐야 할 여덟 가지 단어『여덟 단어』.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저자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책이다. 왜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두어야 하는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 해야 하는지,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고민들을 책과 그림, 음악, 그리고 그가 만난 사람들을 통해 우리의 인생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살핀다.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이 책에서 저자는 무엇보다도 인생에서 정답을 찾지 말 것을 당부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조차도 자신의 것만 취할 뿐 맹신할 것은 아니며,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보처럼 단순하게, 자신의 판단을 믿고 가라고 조언한다. 우리 인생은 몇 번의 강의와 몇 권의 책으로 바뀔 만큼 시시하지 않으며, 스스로 깨닫고 점차 자신의 방식대로 수행하기를 권하고 있다.
책소개 자세히보기6
즐거운 나의 집
『즐거운 나의 집』은 열여덟 살 주인공 위녕이 고 삼이 되기 전 십 대의 마지막을 자신을 낳아준 엄마와 함께 보내는 소설이다. 세 번 결혼하고 세 번 이혼한 친엄마와 사는 위녕의 좌충우돌 유쾌한 이야기와 가족이기에 감내해야 했던 상처, 사랑이기에 거부할 수 없었던 고통 등을 작가 특유의 문체로 보여준다. 가족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소중함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가족과 사랑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B로 거처를 옮긴 위녕은 새로 자리 잡은 엄마의 집에서 여섯 번의 계절을 보낸다. 그러는 동안 위녕은 새로운 가족(외가 식구들과 형제)을 발견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존재(고양이 코코)와 동생 둥빈 아빠의 죽음을 맞기도 한다. 또한, 엄마의 새 남자친구를 만나고 또래 친구를 통해 평범한 가족이라는 환상을 깨기도 한다. 무엇보다 위녕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돌아보고 치유하며 엄마의 부재로 인해 혼란스러웠던 자신의 정체성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되찾아간다.
책소개 자세히보기7
한국탈핵
대한민국 모든 시민들을 위한 탈핵 교과서『한국탈핵』. 이 책은 탈핵운동에 몸 바치고 있는 탈핵 전문가, 활동가인 김익중 교수가 행했던 강의 기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엮은 것이다. 학술적이고 어려운 내용보다는 핵발전소에 관한 전체적인 관점을 정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후쿠시마 핵사고, 핵사고의 확률, 한국의 위험 정도, 방사능의 건강영향 등 원자력 관련 이슈를 모아 다루고 있으며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 되어 있다.
책소개 자세히보기COPYRIGHT(C)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 ALL RIGHTS RESERVED.